관절질환

[소하동정형외과] 걸을 때 발바닥 찌릿한 통증 원인은

gddoctoros01 2023. 9. 12. 09:39

 

[소하동정형외과] 걸을 때 발바닥 찌릿한 통증 원인은

안녕하세요, 소하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입니다.

유독 걸을 때 발바닥이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경우라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중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40~60대라면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섬유조직으로 구성된 두꺼운 막입니다. 발꿈치뼈 안에서 시작되어 발가락뼈에 부착되어 있는데, 발바닥 아치를 형성하며 걸을 때 발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우리가 걷거나 뛰는 동작을 할 때, 특히 발꿈치가 들릴 때 발꿈치 뼈의 부착 부위가 강하게 당겨지면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미세 손상, 혹은 과사용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발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발생 원인

1. 과사용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적인 스트레스입니다. 일반적인 염증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미세 외상이 발생하고 무리한 사용, 과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아킬레스건이 짧아서 종아리와 발꿈치가 뻣뻣한 경우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달리기 등 근막에 높은 긴장이 가해지는 운동을 많이 한 경우, 바닥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단단한 바닥 위를 걷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2. 발의 구조적인 변형

다른 사람들에 비해 평발인 사람들은 걷는 중에 발바닥 내측 아치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족저근막에 과한 긴장이 가해져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발바닥 아치가 높은 오목발(요족)에서는 아치가 너무 높아서 보행 시 발가락을 들어올릴 때 족저근막에 과도한 긴장이 지속적으로 가해져서 염증이 발생합니다.

 

3. 발 외의 원인

발목을 발바닥 쪽으로 구부리는 근력이 약해진 경우라면 걸을 때 발의 추진력이 약해져서 원래 근육이 해야 하는 일을 족저근막이 대신하게 됩니다. 이때 그만큼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이런 원인 외에도 통풍이나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인해 만성적인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꿈치 안쪽 통증인데요. 자고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첫 걸음을 디딜 때 가장 심하며, 그 이후 보행 시에는 오히려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뒤꿈치 안쪽이나 발바닥 전체로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이런 만성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쉽지 않으며, 따라서 통증이 발생한 초기에 소하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우선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하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족저근막염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병변으로 초기에 발견하면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지만, 방치된 지 오래 되었고 심할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발생 초기에 소하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대표적인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에는 체외충격파치료가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기계를 이용해 발바닥 근막의 염증을 줄이고 탄탄하게 만드는 치료이며, 특히 X-ray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결과에서 발 뒤꿈치에 석회 등이 확인된 경우 이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불편을 야기하는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에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신발은 최대한 편한 것을 신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조금씩 늘려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긴장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