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척추클리닉

광명척추병원 허리 뒤쪽 만졌을 때 튀어나왔다면 척추전방전위증?

gddoctoros01 2022. 6. 21. 14:26

 

 

 

 

허리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픈데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영락없는 척추관협착증 증세로 보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 후방의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가 퇴행하면서 척추뼈를 제대로 지탱, 지지하지 못하면서 위쪽에 위치해야 할 척추 뼈가 아래에 있는 척추 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합니다.

 

 

 

 

 

 

2. 허리뒤를 만질 때 뭔가 툭 튀어나온게 느껴진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협착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초기 증세가 서로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허리와 엉치뼈 통증으로 인해 뒤뚱거리는 보행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척추뼈의 배열이 어긋났기 때문에 배만 앞으로 튀어나와보인다거나 허리 척추 부위를 만졌을 때 계단식으로 층이 진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① 한쪽 또는 양쪽 다리에서 저림과 통증이 있다.

② 오랜 시간 서있거나 걸으면 다리가 피곤하다.*척추관이 좁아지기 때문)

③ 앉은 자세에서는 통증이 덜하다(척추관이 열리기 때문).

④ 햄스트링 근육이 뻣뻤해지고, 허리 유연성이 줄었다.

⑤ 다리가 저리면서 감각이 둔해진다.(척추신경근 압박)

⑥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마비가 되기도 한다.

⑦ 걸을 때 오리걸음을 한다.

⑧ 허리를 구부리면 편하고 뒤로 젖히면 아프다

⑨ 허리가운데 뼈마디가 만져진다

⑩ 걸을 때 허리를 점점 숙인다

 

 

 

 

 

 

3.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선천성, 협부형(척추분리증), 퇴행성, 외상성, 병적, 의인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이들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척추분리증과 퇴행성변화입니다.

 

 

 

척추분리증은 장기간 피로골절에 시달리면서 척추관절간부 또는 협부에서 결손이나 골절이 발생하고,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척추 관절의 정렬이 뒤틀리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후관절과 추간판이 퇴행성변화로 약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50대 전후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30%가량 적고,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오는 5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4. 척추전방전위증을 해소하려면?
 

 

 

 

척추전방전위증은 총 4단계로 구분됩니다. 1단계(1~25%), 2단계(25~50%), 3단계(50~75%), 4단계(75%이상)로 나뉘는데, 1~2단계 정도의 초기 단계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증상 완화와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해진 허리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어긋난 척추 정렬과 균형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도수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연부조직에 유효한 자극을 부여하여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어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 촉진을 유도하여 통증제거, 관절 가동범위 정상화, 순환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을 비롯한 몇 가지 증상만으로는 서로 유사해서 혼자서 확신하기 어려운 척추질환으로 고민이라면 광명척추병원에 들러 꼼꼼하게 척추 상태를 짚어보고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