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증클리닉

[하안동정형외과] 반월상연골파열 비수술로 가능할까?

gddoctoros01 2022. 5. 11. 11:48

 

 

 

무릎은 강하면서도 연약한 부위입니다. 우리 몸의 2~3배에 달하는 하중을 묵묵히 지탱하고, 뛰기와 달리기를 비롯한 엄청난 강도의 운동량을 소화하는 강인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가장 흔히 부상을 입고, 퇴행성질환에 시달리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운동을 할때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퇴행성 작용으로도 손상, 파열되기 쉬운데 특히 반월상연골파열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기 쉬워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타박상 정도로 오해하여 결정적인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합니다.남녀노소 무릎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반월상연골파열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1. 반월상연골파열이란?

 

 

 

 

대퇴골과 경골사이에 위치한 반월상연골은 무릎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하면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관절을 보호합니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의 45~60% 가량을 흡수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골은 연한 조직일뿐만 아니라 혈관 분포가 적어 손상을 입은 뒤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재생, 복구하는 작용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강한 외부적 충격이나 관절의 갑작스런 뒤틑림을 당하게 뒤면 파열이나 손상을 입기 쉬운데 이러한 경우 반월상연골파열 상태에 접어들게 됩니다.

 

 

 

 

 

 

2. 반월상연골파열 원인

 

 

 

 

반월상연골파열은 연령대별로 발병 원인에 차이를 보입니다.

 

 

 

본격적인 무릎관절의 퇴행성 노화가 진행되기전인 30세 이전에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었다면 주로 스포츠 부상으로서 무릎을 갑자기 뒤틀거나 전후좌우로 심하게 꺾는 과정에서 파열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무릎뼈 사이에 연골판이 끼어 파열되어면서 비접촉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40대 이후부터는 퇴행성 노화가 주된 이유입니다. 중년이 넘어서면 연골판을 구성하는 물질인 콜라겐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가 누적되거나 평소와 동일한 동작과 강도에서도 파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3. 반월상연골파열 증상

 

 

 

 

반월상연골파열은 부상 직후에는 별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케이스도 있어 붓기와 멍, 통증도 없고 걷고 뛰는데 별 다른 문제가 없으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월상연골파열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되면서 무릎의 안정성을 해치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붓기, 멍, 통증 같은 감각적 현상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관절 운동이나 안정성 등의 변화도 유심히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양반다리 등 무릎 굴곡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있다.

② 무릎 사이에 뭔가 걸려서 제대로 굽히거나 펴기 힘든 느낌이 든다.

③ 무릎 관절 주위가 붓고, 물이 차 있다.

④ 무릎 관절 윗뼈(대퇴골)와 아래뼈(경골) 사이의 움푹 패인 곳을 누르면 앞통이 있다.

⑤ 체중을 실으면 무릎에 힘이 없고 자꾸 어긋나는 것 같다.

 

 

 

 

 

 

4. 반월상연골파열, 수술만이 답인가?

 

 

 

 

반월상연골 같은 연부조직은 피부조직과 같은 강력한 재생효과에 의한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손상 초기, 선제적 대응이 중요합니다. 파열 정도와 범위가 크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 적용이 가능한데 PDRN 주사치료와 같은 DNA 주사를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인 Poly-Deoxy-Ribon-Nucleotide 를 저분자 DNA 복합체로 정제하여 만든 PDRN 성분은 인체의 DNA 염기 조성과 95% 가량 유사하여 인체 조직과 친밀도가 높아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PDRN 성분이 인체에 투입되어 세포체와 결합하면 손상된 병변 부위에 미세 혈관을 생성하여 조직 재생을 활발히 하고, 줄기세포내의 섬유아세포를 분비시켜 콜라겐 생성과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합니다.

 

 

 

그 결과 통증을 완화, 지연, 억제와 같은 수동적인 대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섬유아세포, 연골세포, 골아세포 등 인체 조직을 치유,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성물질을 활성화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함으로써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붓기와 멍이 빠지고, 통증도 줄어들고, 걷는데 지장이 없으면 별 문제 없는 것이라며 눈에 띠는 감각적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인식으로 인해 무릎 관절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관절 질환은 부상직후보다 오히려 증상이 잠잠해지고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더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눈에 띠는 불편함이 없으시더라도 하안동정형외과에서 관절속 건강부터 살피시고 미래의 이차질환을 예방하시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