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를 하다보면 많은 환자분들이 질환도
적령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디스크 질환, 오십견을 비롯해서
어떤 병은 특정 나이대에 걸리고,
나이가 들면 걸리는 질환이니
본인은 예외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이다.
인간은 자연의 섭리인 노화와 퇴행이라는
변화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인체기관과 조직은
쇠퇴하고 노화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을 가속화시키거나
지연을 시키는 것은
우리가 매일매일하는
습관과 누적되는 손상이
어느 순간 발현되는 것인데
그것이 나이가 들어서 나오니
나이가 들면 몸이 아프고
고장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우리가 잘못된 습관을
들이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른 나이에도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질환을 겪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살펴봐도
스마트폰과 PC의 보급,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의
확산으로 인해서
허리 및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요즘 젋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디스크 질환과 마찬가지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키높이 구두나
하이힐을 신으면서
건강대신
아름다움을 택한 순간부터
이미 관절의 무리는 시작되었고,
거기에다 평소 다리꼬기,
양반다리, 팔자걸음을
자주 한다면 O자형 다리와
더불어 퇴행성 관절염은
이미 예약해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불량식품일수록 맛있듯이
이렇게 안좋다고 하는 자세로
흐트러져있으면
웬지 더 편안하고 늘어지는
해방감때문인지
그렇게 환자들에게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누누이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것에 대한
길티 플레져를
포기하시지 못하나보다.
일단 왜 그렇게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무릎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를 강조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려한다.

다리꼬기는 우리 몸의 무게가
엉덩이, 허벅지, 고관절에 집중되어
골반의 비대칭을 유발하게 되고,
척추를 지지하는 척추기릅근과
골반근육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골반과 척추가
비뚤어지면서 무릎 안쪽이 받는
무게 하중이 커지고
내측 손상도 증가하게 된다.

양반다리는 고관절에서
허벅지, 발목에 힘이 쏠리고,
안쪽 무릎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안쪽 연골 손상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 또한
무릎 관절이 130도 가량
과도하게 꺾이면서
주변 인대나 근육이 받는
압박 또한 상승하게 된다.

팔자걸음은 약간 배를 내밀고
허리를 뒤로 젖힌 채 걷게 되며,
골반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후관절에 많은 부담이
가중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척추관을 좁혀서
척추관 협착증까지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무릎 중심이
안쪽으로 쏠리게 되면서
시간이 경과하며 무릎 안쪽 연골이
급속도로 마모되어
이른 나이임에도
퇴행성 관절염을 앓을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나쁜 자세의 결과는
바로 미운 다리 “O자형 다리”이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해 무릎 안쪽이
닿지 않게 팔자걸음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복합적인 요인으로
O자형 다리가 되곤 한다.
특히 양반다리나 꿇어앉는
좌식 생활이 많은
우리 문화의 특성상
더욱 다리를 밉게
만들수 밖에 없다
O자형 다리는 그냥 모양만 o자 인 것
뿐만 아니라 양 무릎 사이의 간격이
5cm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우리의 인체 구조상 다리는
종아리쪽 정강이뼈가
수직으로 서있고,
허벅지쪽의 넓다리뼈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약간 기울여져 있고
, 그 중간에 무릎관절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유독 안쪽으로 하중이 쏠리면서
안쪽 연골이 많이 닳게 된다
우리의 다리가
휘어보이는 것도
이때문인데
이렇게 다리가 휘게 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안쪽 연골로 집중되면서
연골의 손상 정도가 촉진된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리뼈가 변형이 일어나면
다리가 지탱하고 있는
골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다리뼈의 변형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고,
골반과 연결된 척추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굽어서
어깨까지 결리고 아플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휘어진
o자 다리를 미용적 측면의
문제로만 볼 수 없는
총체적인 관절 및 척추 건강의
위험신호인 것이다.
O자형 다리도
그 휘어진 정도에 따른
무릎사이의 간격으로
단계별로 구분짓는데,

무릎사이 간격이
2.5cm 이하인
1단계와
2.5cm~5,0cm 인
2단계의 경우는
수술없이 관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5cm이상인 3단계이상
부터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단계이다
보통 다리가 휘어진 상태에서
연골 재생 치료만 하면
곧 다시 손상이 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상쇄되어 하나마나이다..
또한 신체 각 부분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안동정형외과
도수치료를 통해
틀어진 척추와 고관절을
교정하여
다리 모양을
바로잡고 무릎 관절염의
통증 원인부터
해소할 필요가 있다

하안동정형외과 도수치료는
척추를 정렬시키고
골반 및 고관절,
무릎과 발목 관절의
흐트러짐을 교정하여
연부조직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면서
과도한 압력에 시달리는
무릎 주위 근육을 풀어주고
골격을 바로잡아준다
건강하지 않은 몸에
아름다움이 깃들 수 없다
. 밉게 휘어진 다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휘어진 다리로 인해
파생되는 무릎 관절 질환과
흐트러진 척추 균형으로 인한
전체적인 밸런스의 붕괴,
이것이 불러올 건강 악화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전담 주치의 같은 마음으로
관절 건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함을
하안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는 알고 있다.
이제 국소부위의 증상뿐만 아니라
그 증상이 발현될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 해소에
초점을 맞춘 하안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의
관절치료와 함께
반듯하고 아름다운 몸과
토대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움과 건강함의 공존,
굿닥터정형외과라면 가능하다.


'관절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명석회화건염 방치하지말고 빠르게 (0) | 2021.11.22 |
---|---|
무릎의 쿠션 작용이 제대로 안되서 연골이 찢어지는 반월상연골손상, 소하동정형외과에서 치료해요 (0) | 2021.11.18 |
가산동정형외과 :: 무릎 노화현상 미리 대처해야 (0) | 2021.11.01 |
오십견, 만성화되기 전에 독산동정형외과에서 해결 (0) | 2021.10.28 |
무릎 관절염, 주사치료로 간단하게 <소하동정형외과>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