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신경외과] 신경 쓰이는 목통증 디스크 치료 방법
[광명신경외과] 신경 쓰이는 목통증 디스크 치료 방법

목디스크의 정확한 진단명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공부를 오래 하는 학생들이나 컴퓨터를 오래 하는 직장인들이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컴퓨터를 오래 보다보면 목이 앞으로 쭉 내밀어지곤 하는데요. 이런 자세는 체형의 불균형을 보이면서 이런 체형 불균형이 거북목증후군을 야기시키고 심하면 목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목디스크란?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사이로 내부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입니다. 이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추간판의 수분이 감소하면서 탄력성이 떨어지고 추간판 벽에 균일이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주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만 20세 이후에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디스크 내의 수분함량 감소로 인해 탄력성이 떨어져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목디스크가 발생하며, 일상 속에서 잘못된 자세나 습관 또는 가벼운 생활 부상, 운동 중 부상으로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병합니다.

목디스크 원인
-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거나 장시간 불안정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경우
- 엎드려서 상체를 숙인 채 책을 읽는 경우
- 잘 때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경우
-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내려다 보는 경우
- 운전할 때 고개를 뻣뻣하게 세우고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
목디스크는 스트레칭 하듯 고개를 아픈 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아래로 눌렀을 때 팔로 퍼져나가는 통증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목을 뒤로 젖히면 뻣뻣해지고 통증이 유발되거나 목을 뒤로 젖힌 채로 고개를 돌리면 전기가 오듯 손으로 방사통이 유발됩니다. 이럴 경우 목디스크라고 판단이 가능한데요.

목디스크 증상
- 머리를 누르거나 목을 돌릴 때 팔이나 어깨의 통증이 심해지거나 당긴다.
- 뒷목과 어깨, 팔, 손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아프다.
- 손놀림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진다.
- 하지마비 및 대소변 장애가 발생한다.




목디스크 검사와 치료
목디스크의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X-ray를 촬영하고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CT나 MRI 검사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필요한 경우 근전도 검사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어요.
디스크 질환이라고 해서 수술적 치료를 무조건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중 도수치료가 있는데요. 전문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관절과 근육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자세 이상을 교정하는 치료입니다. 환자마다 틀어진 척추나 관절의 위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개개인의 신체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이런 도수치료는 입원을 하지 않더라도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빠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치료입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전신 질환을 앓는 분들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한 효과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어요.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장시간 앉아 있을 때에는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목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