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질환

광명정형외과 발꿈치가 아파서 자꾸 까치발을 한다면?

gddoctoros01 2022. 11. 15. 00:47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뼈를 잇는 인체에서 가장 강한 힘줄입니다. 발을 땅에 디디거나 달릴 때,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제공해줄뿐만 아니라 발목관절 기능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킬레스건의 치명타가 있죠. 바로 허혈조직이라 재생활동이 취약해 피부조직과 달리스스로 미세한 손상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면서 아킬레스건에는 과도한 압박과 긴장이 오기 쉬운데 이것이 염증으로 이어지면 아킬레스건염이 됩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발뒤꿈치와 종아리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단순한 피로나 운동부족, 근육통 정도로 여기시며 방치하다가 염증에서 파열로 넘어갈 무렵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 생기면 아킬레스건 분포 범위에 해당하는 발꿈치, 발목, 종아리 등에서 통증과 작열감이 나타납니다. 또한 해당 부위가 경직되거나 붓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만졌을 때 통증이 심하고,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 뻐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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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인체에서 가장 굵고 긴 힘줄이자 이론상 체중의 약 10배 정도의 하중까지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사소하고 미세한 통증에는 취약합니다. 바로 이 곳이 허혈구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뒤꿈치부터 6cm부위 정도까지는 다른 인체 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혈류 공급이 부족하므로 손상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은 발생 위치에 따라 염증 원인은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① 부착부 아킬레스건염

 

 

 

 

뒷꿈치 뼈의 아킬레스 부착부에 커다란 골극이 형성되면서 발생합니다. 장시간 서 있는 일이 많을때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하이힐 같은 높은 굽을 신을 경우 발목이 꺾이면서 아킬레스건이 손상을 입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굽이 낮은 신발의 경우, 완충 작용이 부족해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② 비부착부 아킬레스건염

 

 

 

 

뼈와 붙은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뒤꿈치 뒤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달리기 또는 점프와 같은 물리적인 충격이 주된 원인인데, 80% 정도는 달리기 과정에서 파열과 염증이 발생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하면 대개 이 유형에 해당합니다.

 

 

 

발은 전체 인체 면적의 단 10% 안팎만 차지하지만 우리 몸 하중의 90%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족부질환을 방치하는 경우 제대로 된 무게 하중 분산이 어려워지면서 보행장애뿐만 아니라 관절과 척추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대응이 중요합니다.

 

 

 

 

 

아킬레스건 손상범위가 크지 않는 아킬레스건염 초기 단계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하여 염증을 해소하고, 염증의 원인이 되는 손상된 힘줄 재생 및 강화를 노려볼 수 있는데 그 방법 가운데 하나가 체외충격파 시술입니다.

 

 

 

병변 부위에 인위적인 충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체외충격파는 치료는  바깥에서 통증부위에 2,000~2,500회의 충격파를 가해 근육과 인대 조직에 미세손상을 일으켜  회복과정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고, 통증을 해소하는 치료법입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유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고에너지. 충격파를 병변부위에 반복적으로 가하면 우리 몸은 일시적으로 미세손상을 일으킵니다. 미세손상이 생기면 백혈구가 모여들고, 혈관이 생성돼 해당 부위에 일시적으로 혈류가 증가하게 됩니다.

 

 

 

 결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성장인자가 형성되고 염증물질을 제거하는 단백질 등이 생성되어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부위의 치유를 촉진할  있습니다.

 

 

 

발은 다리, 무릎, 고관절, 척추  우리 몸을 가장 밑바닥에서 지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족부질환은 발의 문제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보행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면서 고관절, 척추 질환으로도 이어질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과 땡김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사소해보이더라도  빈도가 잦아지기 시작했다면 광명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에 들러 2 인체,  건강을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