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질환

광명사거리도수치료 초기 오십견수술없이 털어내려면

gddoctoros01 2022. 11. 3. 18:09

 

 

 

요즘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할 때는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절기, 오십견 환자는 하강하는 기온과 반비례해서 상승하는 어깨 통증으로 고충을 겪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의 유연한 움직임을 돕는 활액이 굳으면서 관절 조직이 경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잠잘 때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오히려 염증유발물질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켜 극심한 야간통에 시달리게 만들어 수면장애를 일으킵니다. 밤은 낮동안 지친 우리 몸이 휴식을 취하며 재생하는 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증상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오십견이 왜 생겨나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의견이 없습니다. 오십견 환자의 80% 이상은 특발성 오십견으로 원인을 특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대신 노화에 따른 관절 구조물의 퇴행성변화가 관절낭과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만 이는 1차성 오십견에 해당하는 특발성오십견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2차성 오십견에서는 다양한 발병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오십견은 회전근개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충돌증후군을 비롯한 어깨 부상 질환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근육통인줄 알고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이 확대되면서 이차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질환과 상관없이 다른 질환으로도 오십견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당뇨, 갑상선질환, 류마티스 관절염등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일반인의 오십견 발병률과 비교하여 6배 높은 30%의 발병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는 당뇨로 인해 혈당 농도가 상승시 관절 조직의 당화가 진행되면서 관절막이 비후해지고, 들러붙는 속도가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끈적끈적한 설탕물이 피부에 쩍쩍 들러붙는 것과 유사합니다. 관절 조직의 당화 진행시 체내대사율 상승이 나타나는데, 그 결과 콜라겐 구성이 정상콜라겐에서 이상콜라겐으로 변성되면서 굳어지고, 혈액 속 염증 반응 물질도 상승하면서 발병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싸는 관절낭이 염증 때문에 2배 이상 부풀어오르면서 들러붙어 수축된 것이 원인이므로 특정 부위뿐만 아니라 전 방향의 관절운동이 제한됩니다. 관절운동 제한은 내회전과 외회전이 70도 이내로 제한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관절운동 제한 때문에 팔을 들어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머리감기, 샤워하기, 옷갈아입기 등과 같은 사소한 일상활동에도 제약이 생깁니다. 하지만 진행 초기 동통기에는 앞뒤로 팔을 넘기기가 살짝 어려운 정도라 근육이 뭉쳐서 아픈가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점차 동결기에 접어들어 증상이 악화되면서 전 방향의 관절 운동시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팔을 들어올리고, 젖히고, 돌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증세만 보면 회전근개파열과 다른 점이 있나 싶을것입니다. 그러나 팔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근육이 경직되어 팔이 올라가지 않는 점이 결정적 차이점입니다.

 

 

 

하지만 초기~중기까지의 심각한 어깨 통증과 관절운동제한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해동기에 들어서면서 일시적으로 염증이 감소하여 관절운동 범위가 일부 회복되고,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를 자연치유라 여기기도 합니다.

 

 

 

기대와는 달리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일시적인 휴지기일뿐, 연부조직의 손상을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어깨 부근뿐만 아니라 팔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힘줄과 근육 손상으로 인해 영구적인 운동장애와 같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힘줄과 근육에는 신경세포 분포가 적어 통증 반응으로 활발하게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일뿐 손상과 증상 진행이 멈춘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십견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해당 진행 단계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초음파검사, MRI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결과 회전근개 손상을 동반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면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세 호전을 이끌어낼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도수치료입니다.

 

 

 

 

 

도수치료를 통한 오십견 비수술 치료는 경직된 관절낭을 풀어줌으로써 가동범위를 확대시키고, 유연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심하지 않은 염증과 손상이라면 도수치료를 통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회복률을 끌어올릴  있습니다.

 

 

 

 

 

 

첫째, 신진대사 증대, 세포 활성화, 관절내 음압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관절 사이를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염증완화와 통증 조절에 기여합니다.

 

 

 

 

 

 

둘째, 관절의 가동범위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근육과 근막, 관절의 연결과 상호작용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술하여 어깨의 가동범위를 늘려 관절의 전후상하의 관절낭의 가동범위를 확대시킬  있습니다.

 

 

 

 

 

 

 
셋째, 연부조직을 이완시켜줍니다.

 

 

 

굳어있는 관절낭을 직접 풀어주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도움을   있습니다 이는 해부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체에 대한 고도의 이해와 축적된 시술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과거 오십대 이상이 되어야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았던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이상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1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기준으로 하면 50 환자가 33.7%, 60대가 29.7%로서 50 이상 환자 비율이 압도적이었지만 40대가 15.5%, 30대가 2.1%, 20대가 0.5% 차지하고 있어 50 이하가 총합 18.1% 이르는  50 환자의  60%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혹시 어깨 근육통이 오랫동안 가시지 않고 있나요? 찜질이나 파스만 붙이지 마시고 광명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에 들어 질환 유무 여부를 점검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