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정형외과 손가락이 딱딱거린다면 이것일수도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의 염증 또는 종착으로 손가락을 구부릴 때 총의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는데서 유래한 질환입니다. 그 이름처럼 주로 중지, 약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엄지손가락에서도 나타나는데 딱 방아쇠를 당기기 위해 권총을 쥐는 손가락 위치입니다.

 

 

 

 

손등뼈에서 손바닥으로 이어져서 힘줄이 통과하는 A1 도르레가 두꺼워지거나 수지굴곡건과 이를 감싸는 건막에 염증이 생겨 붓고 두터워지면서 힘줄이 건막을 쉽게 통과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잡이가 달린 기구, 운전대, 라켓, 드릴처럼 손가락에 강한 힘을 주고 쥐는활동을 장시간 하거나 손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의 보급으로 주부, 요리사, 운전기사, 운동선수, 엔지니어뿐만 직장인과 20~30대 젊은층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 밖에 당뇨, 통풍, 신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결절종 등의 질환으로 인한 이차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발생하면 손가락의 굴곡 신전시 딸깍하는 마찰음과 통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펴지지도 굽혀지지도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손바닥과 손가락이 연결되는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바닥에 혹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부분에서 압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아침에 손가락이 더 잘 붓고 뻣뻣해집니다.

 

 

 

그 밖에 손가락의 딸깍거림, 뻣뻣함, 운동제한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병 위치는 엄지손가락이 가장 빈번하며 약지, 중지, 소지, 검지 순으로 나타납니다. 방치할 경우 관절마디가 완전히 펴지지 않고 구부러진 형태로 변형되는 관절강직이 올 수도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대처가 중요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치료가 지연될수록 관절강직과 손가락 관절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단계에서 대응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온열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해 손가락과 손의 과부하를 줄여주는 것으로도 충분한 호전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롤로테라피 인대강화주사를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프롤로테라피는 13~25% 가량의 고농도 포도당 주사액을 투입하여 조직간 삼투압차에 의한 국소적 염증 반응을 통해 상처회복 기전을 자극하여 손상된 조직 재생과 강화를 유도합니다. 고농도 포도당이 체내 투입시 인체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연부조직 구성물질인 콜라겐 증식과 재생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면역반응의 일종인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치유를 위한 고유한 회복력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 동시에 여러 부위 적용 등을 해도 부작용의 우려가 적어 고령자, 당뇨병, 고혈압 환자도 무리없이 적용이 가능합니다.

 

 

 

 

손은 평생 3천만회 가량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잠시도 쉬지 않고 활동을 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손상되기는 쉽지만, 온전한 치유를 하기는 어려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손가락 관절의 통증과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셨나요? 그렇다면 손만 털고, 동전파스만 붙이면서 통증만 잠재우려 하지마시고 광명정형외과에서 꼼꼼한 정밀진단 및 검사와 함께 제대로 손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