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동도수치료 쉽게 어깨, 목이 피로해진다면
고개를 숙일 때 목과 어깨 부근이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거북목증후군.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뒤로 잘 젖혀지지 않고 목덜미가 결리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거북목증후군은 앞으로 목을 쭉 내민 자세가 거북이 목처럼 나왔다고 하여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10대 젊은 층에서부터 중, 장년층까지 폭 넓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사람의 정상적인 목뼈는 외부의 충격을 완화해주고 분산시킬 수 있도록 c자형 커브로 되어 있으나 일자형 또는 역 c자형으로 변형되면 거북이처럼 구부정한 자세가 됩니다.
정상적인 커브를 잃은 목은 주위의 근육 신경을 압박, 어깨결림, 손저림, 만성 두통 등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며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목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게 되면 해당 부위가 약해져 경추 추간판 탈출증, 근막통증증후군, 목 디스크의 위험까지 있습니다. 이러한 거북목증후군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신의 눈높이보다 아래로 바로보는 경우
2. 모니터를 향해 목을 앞으로 쭉 뺀 상태로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하는 경우
3. 사고나 외부로의 충격으로 인하여 목뼈와 경추관절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
4. 과체중으로 인하여 신체의 무게중심이 바뀐 경우
5. 잡지, 신문등을 바닥에 두고 내려다 보는 습관이 있는 경우
목과 어깨 통증을 동반한 거북목증후군은 두통과 어지러움, 그리고 만성피로까지 나타날 수 있고 목과 흉추 등의 위치가 변할 수도 있으며, 척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목을 앞으로 내밀고 있으면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목과 어깨뿐만 아니라 등, 허리까지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팔 저림 즈앙까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북목증후군과 같은 정형외과적 질환은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방법과 교정치료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지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어 목디스크로 악화된 경우 시술을 받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의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틀어진 근골격계를 바로잡고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으로 관절과 척추 근육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굳은 근막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고 조직 기능을 균형적으로 회복시켜주며 근육 탄성 및 형태 유지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치료 후 별도의 관리나 부작용, 후유증이 없고 손을 이용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없어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고령의 환자도 안심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위별 치료가 아닌 신체 전반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추우 통증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를 눈 높이에 맞게 사용하고 어꺠를 뒤로 젖힌 자세를 유지하는 등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목과 어깨의 근육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