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분들이 어깨 관절 질환은 통증에만 초점을 맞추시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어깨 통증과 근육통 정도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심각한 어깨 관절 질환임을 알리는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회전근개파열입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회전하는데 도움을 주는 근육 힘줄로서 극상근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총 네 개의 근육 힘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4개의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 회전근개파열이라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의 회전과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기 때문에 손상시 날카로운 어깨 통증, 뻐근함과 함께 혼자서는 제대로 팔을 들 수 없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주로 어깨 바깥쪽, 앞쪽 극상근 부근에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어깨 너비까지(90~110도) 팔을 들 때는 통증이 가중되지만, 머리 위로 들면(210도 가량) 오히려 통증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극상근 파열은 극하근, 견갑하근에도 악영향을 끼치면서 탈구 및 어깨 힘빠짐 증상(근력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으로 팔을 들 수는 있어도 손을 떼면 툭 하고 힘없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어깨 관절 회전 운동시 마찰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극심한 야간통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뒤따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주로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싼 연부조직이 노화와 퇴행성변화로 약해진 상태에서 과도하게 어깨관절을 움직이며 반복적으로 힘줄을 자극하여 마모와 손상이 발생하여 파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봐도 지난해 회전근개파열 환자 94만명 가운데 50대 환자는 26만 46461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프, 테니스, 베드민턴등 어깨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편측운동이나 헬스를 즐기는 운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젊은 층의 환자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시, 파열된 힘줄은 상처 재생의 전제가 되는 혈류 공급이 차단됩니다. 그래서 파열 손상 범위는 1년마다 약 0.6cm씩 확대되고, 주변 지방조직은 변성 또는 소실되면서 봉합하기 힘들어지고, 어깨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세 초기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체외충격파는 초음파의 1천배가량 되는 강한 충격파를 분당 1000회~1500회 가량 환부에 적용하여 신생 혈관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정상 조직 재생을 유도하고, 힘줄의 주 구성물질인 콜라겐 섬유 재생성을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 재생과 강화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병변 부위의 염증물질과 석회질을 분해하여 통증의 원인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합니다.


어깨 관절 질환, 통증 해소만 하면 끝일까요? 그 원인부터 캐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깨가 아프다에만 초점을 맞추시며 통증만 없애려 하지 마시고 왜 그런지 원인부터 캐내고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첫 과정, 독산동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에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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