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스포츠손상 골프엘보(테니스엘보), 증상과 치료는? [철산역정형외과병원]

 

 

 

 

과거에는 골프가 중장년층이 비즈니스 접대를 위해 많이 하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지금은 대중화되면서 20~30대 젊은층도 많이 즐기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골프가 편측운동으로서 몸 한쪽에만 힘이 집중되다보니 관절과 척추에 무리를 주기 쉬워 스포츠 부상을 입기 쉬운 종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스윙 동작을 위해 팔목과 손에 힘이 집중되다보면 자연스럽게 팔꿈치에도 힘이 들어가면서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처음에는 근육통 정도로 여기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골프엘보처럼 말입니다.

 

 

 

 

 

 

1. 골프엘보란?

 

 

 

팔꿈치 안쪽(상완골 내상과)에서 손목관절과 연결된 힘줄이 손상되면서 염증이나 파열이 발생하는 질환을 골프엘보라고 부릅니다.

 

 

 

 

 

 

2. 골프엘보 원인

 

 

 

 

“골프엘보”라는 이름 때문에 골프 때문에 생긴 것 같지만 손목 관절을 굽히는 굴곡근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3~5번째 손가락)에 과도한 힘이 들어갈 때 골프의 스윙이나 헛스윙때와 유사한 팔꿈치 안쪽 부상이 많이 발생하여 골프엘보라는 통칭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골프엘보는 과도한 팔꿈치 사용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골프를 하지 않더라도 무거운 장바구니 자주 들기, 마우스나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할 때, 라켓을 쥐고 사용하는 운동을 자주 할 때도 팔꿈치 안쪽에 과한 힘이 들어가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3. 골프엘보 증상

 

 

 

 

골프엘보의 경우 팔꿈치 안쪽을 중심으로 통증과 화끈거림이 발생하며 증상이 심화되는 경우에는 팔꿈치뿐만 아니라 그 통증이 손목까지 이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팔꿈치를 사용하는 동작이 힘들어지면서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① 팔꿈치 안쪽으로 저릿하고 뻣뻣한 느낌 및 통증이 있다.

② 주먹을 쥐기가 힘들고, 손가락이 저리다.

③ 팔꿈치 안쪽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④ 팔의 전반적인 근력이 저하된다

⑤ 팔꿈치를 움직이기가 어려워진다.

⑥ 손잡이를 잡아 돌리거나 미는 동작, 행주를 비틀어 짤 때 통증이 있다.

⑦ 주먹을 쥐거나 아래팔과 손목 전체를 돌리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있다.

⑧ 팔꿈치뼈를 누를 때 압통이 있다.

⑨ 팔꿈치를 구부리고 펼 때 통증이 있다.

⑩ 통증이 팔꿈치 안쪽뿐만 아니라 손목까지 이어진다.

 

 

 

 

 

 

 

4. 골프엘보 치료

 

 

 

 

골프엘보가 심화되면 팔을 제대로 들 수조차 없고, 척골 신경까지 압박받으면서 감각장애나 운동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부상 대응이 중요합니다.

 

 

 

대개 극심한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강력한 진통 효과의 치료부터 고려하실 수 있으나 손상된 힘줄을 회복, 재생시키는 것이 원인을 해소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프롤로테라피입니다.

 

 

 

 

 

인대와 힘줄은 허혈조직으로서 피부조직과 달리 스스로 재생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미세한 손상도 축적되며 확대되기 쉽고, 이러한 손상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이 신경압박을 하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프롤로테라피를 통해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입하여 해당 손상 부위에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촉진하여 약해진 인체 조직을 강화함으로 통증의 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고농도 포도당이 주입되면 우리 몸은 이를 병변 부위가 손상된 것으로 간주하여 염증반응을 유도하고, 이는 혈액속의 성장인자를 이끌어내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콜라겐 형성을 촉진합니다. 콜라겐은 바로 힘줄, 인대, 근육등을 구성하는 물질인데 이러한 콜라겐 생성이 활성화되면서 재생, 강화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자연스런 면역반응을 통한 치유방식이므로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와 달리 용법의 제한없이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고, 부작용의 우려가 적어 고령자, 전신 기저질환자(당뇨, 고혈압)도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골프엘보가 증세 초기에는 그 통증 정도도 경미하여 크게 문제로 여기지 않고 그냥 두시다가 젓가락질조차 힘들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직 견딜만한데 이 정도쯤이야..”만큼 척추 관절 질환에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작지만 관절과 척추에서 이전과 다른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다면 철산역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에서 이유를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