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증클리닉

광명사거리정형외과 발뒤꿈치부터 종아리 뒤쪽까지 이어지는 통증

gddoctoros01 2022. 4. 11. 12:29

 

 

이제 기온이 올라가고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와 여건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소위 급찐살 내지 확찐자라는 별칭처럼 그동안 쌓인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운동 계획을 세우시고 실행할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게 되면 근육과 관절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부하가 전해지면서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노출되기 쉬운 질환이 아킬레스건염이다.

 

1. 아킬레스건염이란?

 

 

 

2. 조금만 걸어도 발뒤꿈치부터 종아리 뒤쪽이 찌릿하고 아픈 이유?

 

 

아킬레스건염은 건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 또는 순간적인 강한 자극이 대표적인 발병 요인이다. 아킬레스건염은 발생 부위에 따라 원인에 차이가 있다.

 

만약 발꿈치 뒤쪽 근건 접합부에서 발생했다면 이는 순간적인 강한 자극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점프, 달리기, 농구, 배구 등 발바닥이 착지하면서 순간적으로 체중의 4~7배나 되는 하중을 지탱하는 일이 잦을 때 발생하기 쉽다. 점프나 달리기시 아킬레스건이 수축되면서 체중을 지탱하는데, 이때 발이 발바닥에 착지할 때 발뒤꿈치를 통해 아킬레스건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된다. 특히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다가 갑자기 과한 운동을 하게 될 때 발생하기 쉽다.

 

만약 발꿈치 뒤쪽 부착부에서 발생했다면 건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한 가능성이 높다. 쪼그려앉기, 오르막 달리기, 모래사장 달리기 같은 움직임으로 인해 발목이 자주 굽히는 족배골극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또한 하이힐처럼 좁은 면적으로 발 전체의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발목관절이 바닥쪽으로 꺾인 상태로 오래 서 있어도 발생하기 쉽다.

 

이 밖에 잘못된 운동, 평발이나 요족 같은 구조적 문제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 이렇다면 그냥 둘 수 없는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첫 발을 내딛을 때 마치 찢어질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크게 걷거나 뛰지 않아도 오래 앉아있다 일어날때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또한 통증 발생 부위도 주로 발뒤꿈치 안쪽 부분에서 느낄 때가 많다.

 

 

4. 아킬레스건염 치료

 

 

아킬레스건은 연부조직의 특성상 혈관 분포가 적은 저혈구간이라 피부처럼 활발한 재생활동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세한 손상으로 인한 염증 발생이 많고, 이것이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수이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아킬레스건염은 통증 소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손상된 힘줄을 재생, 강화시키는 것이다. 특히 스스로 재생시키기 힘든 연부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프롤로테라피 같은 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반복적인 시술에도 부작용없이 국소적인 면역반응을 통해 힘줄, 인대의 주 구성물질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힘줄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아킬레스건염 증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피로나 운동부족, 근육통 정도로 여기시며 방치하다가 염증에서 파열로 넘어갈 무렵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발은 우리 몸 하중의 90%이상을 담당하므로 족부질환은 발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릎, 고관절, 허리 척추까지 문제가 연달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따라서 감질나는 사소한 염증이나 통증, 기타 증상일지라도 이것이 지속된다면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굿닥터정형외과에 들러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 건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